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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10일 베트남 유학생 초청 'SEA축구 우승' 응원전

60년만의 결승 진출…베트남 우승과 박항서 감독 선전 기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9-12-09 18:15 송고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광주 광산구 서봉동 호남대학교 IT스퀘어에서 베트남 유학생들과 교직원등 100여명이 '2018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베트남-말레이시아 결승 2차전을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호남대 제공)2018.12.16/뉴스1 © News1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광주 광산구 서봉동 호남대학교 IT스퀘어에서 베트남 유학생들과 교직원등 100여명이 '2018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베트남-말레이시아 결승 2차전을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호남대 제공)2018.12.16/뉴스1 © News1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2019 동남아시안(SEA)게임'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호남대학교가 베트남 유학생들과 우승기원 응원전을 펼친다.

호남대는 '2019 SEA게임' 남자축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결승전이 열리는 10일 오후 9시 IT스퀘어 3층 호남대 통합뉴스센터에서 베트남 유학생 초청 응원전을 연다.

호남대 베트남 유학생들은 통합뉴스센터 매직스튜디오에 설치된 150인치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면서 1959년 방콕 대회 이후 60년 만에 결승에 오른 베트남의 우승을 기원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7일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캄보디아를 4-0으로 대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응원전을 마련했다"며 "유학생들이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대는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12월15일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결승 2차전 등에도 응원전을 마련했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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