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필 강원랜드 기획관리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황인선 서울혁신센터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9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본사에서 열린 강원랜드-서울혁신센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19.12.9/뉴스1 © News1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와 서울혁신센터(센터장 황인선)는 9일 강원랜드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혁신센터는 서울혁신파크를 조성하고 운영하기 위해 서울시가 민간위탁방식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혁신가들을 발굴하고 서로의 경험을 연결해 새로운 실험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기관이다.

혁신센터는 콘텐츠 관련 강원랜드와 혁신센터 내 입주해 있는 약 130여개 기업을 매칭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강원랜드는 매칭된 기업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업화 방안을 검토한다.

주된 내용으로는 폐광지역에 적용 가능한 혁신 콘텐츠 발굴, 리조트 내 엔터테인먼트 다각화, 사내벤처 육성 노하우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협력체계 구축 외에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규래 강원랜드 경영전략실장은 “서울혁신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신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구체적인 콘텐츠 발굴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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