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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 "변혁에 참여의사 밝힌 적 없어…12월 합류 사실과 달라"

"해외 연구활동 전념…참여 의사 밝힐 여건도 아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019-12-09 10:52 송고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해 7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 휴지기 돌입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8.7.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해 7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 휴지기 돌입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8.7.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가 변화와 혁신(변혁·가칭)에 자신이 합류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참여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 측 인사인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어제 일부 언론보도에서 보도됐던 안 전 대표의 12월 신당 합류 예정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안 전 대표는 현재 해외 현지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변혁 신당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적도 없고 그럴 여건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전날(8일) 발기인 대회에서 "(안 전 대표가) 합류할 것으로 본다. 12월 중에는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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