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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文정부 어차피 올해말 끝나, 與의원들 '공범' 되지 마라"

"선거제·공수처법 반역사적인 일…결국 역사 단두대 오를 것"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9-12-09 10:11 송고 | 2019-12-09 10:23 최종수정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2019.1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이래저래 한쪽 극단으로 흐르고 있는 문재인 정부는 올해 말로 끝이 난다"고 공언했다.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전 3개월인 내년 1월부터 총선 전까지 청와대는 힘을 쓸 수가 없고 총선 후는 새로 당선된 여당 의원들이 청와대보다는 대선주자들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선의를 가진 여당 의원들에게 묻는다"며 "이렇게 생명을 다 한 문재인 정부의 반역사적이고 몰역사적인 의지를 받들 이유가 있을까. 연동형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결국은 역사의 단두대에 오를 법안 처리의 '공범'이 돼야 할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문 정부는 개인의 삶 곳곳에서 자유권과 자율의 정신을 억압하고 권력을 영속화하기 위해 온갖 잘못된 일들을 획책하고 있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법 등도 신형 독재국가를 만드는 도구와 수단으로 해석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하나같이 반역사적이고 몰역사적인 일"이라며 "이 모든 시도들은 반드시 역사의 단두대에 올라 단죄될 것이다. 그리고 역사는 이 모든 것을 시도한 정부를 민주주의와 자유권 확대의 역사에 침을 뱉은 정부로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차피 이달 말이면 끝이 날 정부"라며 "이들의 이러한 반역사적이고 몰역사적인 행보와 함께 하지 마시라. 언젠가 세워질 수밖에 없는 역사의 심판대 위에 함께 서려고 하지 마시라"고 촉구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