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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1박2일', 하향 평준화된 독한 놈들이 왔다 #까나리카노 #허당(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12-08 19:47 송고
1박2일© 뉴스1
1박2일© 뉴스1

'1박2일' 시즌4가 웃음 속에 첫 방송을 마쳤다.
8일 오후 6시30분 처음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출연해 충청북도 단양으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출근길부터 낙오되는가 하면, "여기서 김종민 톱이다"라고 말하는 하향평준화된 지식, 까나리카노를 원샷하는 독함으로 중무장한 매력을 뽐냈다.

6명의 멤버들은 매니저와 함께 첫 촬영을 위한 출근길에 나섰다. 멤버들은 각자 숍에 들리는줄 알았지만, 각자 서울 각지에 낙오됐다. 이들에게는 만원과 함께 미션지가 주어졌고 "6시30분까지 KBS 앞으로 오라"는 지령을 받았다.

특히 연정훈은 슬리퍼를 신은 채 영문도 모르고 하차, "매니저 지금 그냥 가는 것이냐"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비 역시 "지금 저 숍 가야 하는데 진짜 그냥 내리는 것이냐"며 "만원이면은 택시도 못타는 돈"이라며 당황했다.

예능 초보인 김선호는 셀프 카메라 작동법을 몰라 당황하며 "어디를 보면 찍히는 것이냐"며 순수한 눈빛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지령에서는 지하철을 탄 라비가 1등으로 도착했다.

이날 KBS 앞에서 오프닝을 펼친 멤버들은 타고 갈 차량 렌트비를 벌기 위해 까나리카노를 먹는 미션을 수행했다.

제작진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1000원을 획득할 수 있고, 뒤이어 아메리카노가 걸린다면 전에 획득한 상금의 두 배를 벌 수 있다"며 "다만 까나리카노가 걸리면 번 금액은 모두 리셋된다. 다만 다 마신다면 아메리카노로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라비가 첫 주자로 도전했지만 곧바로 까나리카노가 걸려 뿜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딘딘이 도전했으나 한 잔을 모두 원샷했다. 그러나 그가 마신 음료는 까나리카노로, 1000원 획득을 위해 원샷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이제까지 다 마신 분은 처음이었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딘딘, 연정훈, 문세윤까지 까나리카노를 원샷한 멤버들을 바탕으로 김선호가 16000원을 벌게 되면서 고급 SUV를 타고 단양으로 향할 수 있게 됐다.

연정훈은 단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아내 한가인도 예능에 출연을 권했다"며 "나 역시 예능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금 이동하던 멤버들은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졌다. 딘딘은 "까나리카노를 먹었더니 부작용이 생겼다. 지금 얼른 화장실에 가야될 것 같다"고 다급한 목소리를 냈다.

뒤이어 까나리카노를 마셨던 연정훈과 문세윤도 "나도 가야될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들은 거듭된 화장실행으로 깔끔하게 속을 비워냈다.

이후 멤버들은 이어질 복불복을 위해 수도 맞히기, 역사 문제 등을 테스트 해봤지만 김종민이 가장 월등한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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