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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확보” 인천항만공사, 미주 서안지역 포트 세일즈

9~12일 나흘간 화주 및 포워더 대상 영업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19-12-08 14:03 송고
인천항 미주 컨테이너 서비스 PS1에 투입되는 현대글로벌호가 인천신항에 접안해 있다.(인천항만공사 제공)2019.12.8/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항 미주 컨테이너 서비스 PS1에 투입되는 현대글로벌호가 인천신항에 접안해 있다.(인천항만공사 제공)2019.12.8/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직무대행 홍경선)가 미주 서안 지역에서 포트세일즈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업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주 서안 지역 화주 및 포워더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업 대상은 미주 서안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이 많은 철, 비철금속, 폐지 등 화종과 오렌지, 감자 등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화주 및 포워더사다.

공사는 내년 4월부터 현대상선이 더(THE) 얼라이언스 정식 회원사로 활동하게 되면서 양밍해운, 하파그로이드,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 등 회원사들이 인천항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물동량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입주기업 선정이 계획돼 있어 배후단지 입주기업 유치 활동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이밖에 영업 기간 롱비치 항만청 및 오클랜드 항만청을 방문해 상호 물동량 증진을 위한 교류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미주간 원양항로 활성화를 통한 인천항 물동량 창출을 위해 미국 현지 영업에 나섰다"며 "원양항로와 인천신항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마케팅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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