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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2020 KLPGA 개막전 이틀째 선두 유지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12-07 20:07 송고
이다연. (KLPGA 제공) 2019.11.3/뉴스1
이다연. (KLPGA 제공) 2019.11.3/뉴스1

이다연(22·메디힐)이 시즌 개막전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내달렸다.

이다연은 7일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9언더파 135파를 친 이다연은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다연은 지난 2019시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우승하며 2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다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냈다. 전반 2번 홀과 7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고, 후반 10번 홀과 1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2위 임희정은 5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한 타 차로 이다연을 압박했다. 최은우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2라운드를 마치며 3위에 랭크됐다.
한편 2019시즌 KLPGA 전관왕의 최혜진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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