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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박진영 "2PM 성공못하면 프로듀싱 잘못이라 생각"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19-12-07 19:31 송고
/화면캡처=KBS2TV '불후의 명곡'© 뉴스1
/화면캡처=KBS2TV '불후의 명곡'© 뉴스1
박진영이 '짐승돌' 2PM의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7일 오후 방송된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박진영 편 2부에서는 JYP 사단인 스트레이 키즈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무대에 앞서 박진영에 대해 "항상 믿어주는 선생님이다. 중요한 존재"라며 "스트레이 키즈 색깔이 잘 묻어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2PM의 'Again & Again'을 편곡, 선보였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스트레이 키즈를 항상 소속 가수와 다른 감정으로 보는 게 있다. 항상 알아서 하는 아이들이라 늘 관찰자의 마음으로 본다. 앞으로도 이렇게 한다면 정말 많이 성장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2PM에 대해서는 "이 친구들이 워낙 멋있어서 잘되지 않으면 무조건 프로듀서 잘못이다 생각했었다. 그래서 음악 콘셉트를 강하게 가다보니 짐승돌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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