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나혼자산다' 이장우, 지인들에 요리 대접…'가루요리사' 등극(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12-07 00:43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개성 강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임수향이 이장우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출연했다.

이장우는 "원룸살이를 계속해 왔었다"고 밝히며 자취한 이후 지금의 집이 가장 넓은 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는 헬스기구들로 꾸며진 방으로 들어섰다. 이장우는 "살과의 전쟁이다. 원래 뚱뚱한 체질이어서 (살 빼는데) 힘들었다. 불행하더라고요. 행복한 선에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집에 운동방을 꾸며놓고 시간 날 때마다 운동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장우는 스쿠터를 타고 농수산물 종합시장으로 향했다. 이장우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간다"고 말하며 요리하는 것이 취미라고 밝혔다.

장보기를 마친 이장우는 족발 덮밥과 소스, 된장찌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지인들을 초대했던 것. 이장우는 능숙한 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뮤지컬배우 한지상과 민우혁, 선한국이 이장우의 집을 방문했다. 이장우는 "족발을 12시간을 고았다. 요리는 과학이다"며 허풍을 떨었다. 이장우는 손수 준비한 요리들을 야관주와 함께 선사했다. 이장우가 "누군가에게 요리를 했을 때 반응이 좋으면 더 해주고 싶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격렬히 공감했다.

이장우는 결국 족발 덮밥을 30분 만에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장우는 모두 믿지 않자 "쌍화차, 콜라, 배 음료수"가 들어갔다고 털어놓으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이장우가 다양한 조미료와 가루들을 동원해 요리를 만들었던 모습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기안84는 "그러다 화석으로 발견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장우는 "배를 갈아 넣을 수도 있어. 하지만 누가 배를 갈아놨잖아"라고 동료들에게 기적의 논리를 펼치며 웃음을 더했다.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이날, 지난주에 이어 남궁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궁민은 드라마 촬영 차 하와이를 방문했다. 남궁민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후배 배우 조병규와 함께 근사한 저녁 식사시간을 가졌다. 남궁민은 조병규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남궁민은 아침이 되자 분주하게 준비를 마치고 촬영 준비에 나섰다. 남궁민은 스태프들에게 역할에 몰입 중이라 분위기가 달라지더라도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남궁민은 드라마 촬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엔지를 내기도 하고, 대기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 하기도 했다. 남궁민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일상이 아니라 일하는 모습이 나오니까 신기하다"며 웃었다.

촬영을 마친 남궁민은 서핑보드보다 조금 작은 보디보드를 들고 와이키키 해변으로 향했다. 남궁민은 기대와 달리 다소 서툰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예능 욕심이냐는 의혹에 "최선을 다해서 토할 때까지 탔다"며 해명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