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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이소은·양준일, 소환 성공…김재환 역주행송 勝(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12-06 22:43 송고 | 2019-12-06 22:57 최종수정
JTBC '슈가맨3' © 뉴스1
이소은과 양준일이 '슈가맨3'에 소환됐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서는 쇼맨으로 유희열팀에 호피폴라가, 유재석팀에 김재환이 함께했다.

유희열팀의 슈가맨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다. 유희열은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 저와 인연이 있다"고 소개하며 '2000년도에 발표된 발라드곡', '여자들의 애창곡'이라는 힌트를 제공했다. 가수 이승환이 슈가맨에 대한 인연으로 제보 영상에 등장했다.

유희열팀의 슈가맨은 이소은이었다. 이소은은 여전히 청아한 목소리로 '서방님'을 부르며 등장했다. 유희열은 회상에 잠겨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소은은 61불을 기록했다.

이소은은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문화 예술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희열은 자신이 작곡한 곡을 부르지 않았다며 "실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희열이 작곡한 '키친'이 현장에 흘러나오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지금 이 곡이 나오면 뜬다'는 의견에 10대들이 15불을 보냈다.

이소은은 "시즌 1 때는 입사,  시즌 2 때는 국제기구로 이직한 상태라 바빴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소은은 "제작진들이 정성 들여 섭외해 주셨다. 감동받았다"며 시즌 3의 출연 이유를 털어놨다. 더불이 이소은이 임신 소식을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소은은 미국 생활을 셀프 카메라로 찍어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이소은은 가수 활동에 도움을 준 이승환, 윤상, 김동률, 이적과 함께 유희열에 대한 감사함을 전해 유희열을 뿌듯하게 했다.

이소은은 또 다른 히트곡 '닮았잖아', '오래오래' 무대를 함께 선보이며 모두를 회상에 잠기게 했다.

다음으로 유재석팀의 슈가맨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1991년 발표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가수 노사연이 슈가맨에 대해 제보했다.
JTBC '슈가맨3' © 뉴스1

유재석팀의 슈가맨은 양준일이었다. 양준일은 남다른 퍼포먼스로 '리베카'를 부르며 등장했다. 믿을 수 없는 양준일의 모습에 모두 숨죽여 무대를 집중했다. 양준일은 무대가 끝난 뒤 "다시 무대에 설 줄 상상도 못 했다"며 감격에 젖었다.

양준일에 대해 관객들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20대보다도 10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10대들은 양준일에게 '지금 이 곡이 나오면 뜬다'는 의견에 '올 불'을 보냈다.

양준일은 "50대의 모습으로 나와서 20대의 모습과 어떻게 경쟁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으로 출연을 망설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준일은 동영상 사이트에서의 압도적인 인기로 "인터넷에서 나를 끄집어내려 하는 것 같았다"며 일상에 문제가 생겨 힘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양준일은 '시대를 앞서간 천재가수'로 소개되며 활동 영상이 공개됐다.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무대와 의상에 모두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준일은 지드래곤과의 닮은꼴로 유명해진 것에 대해 "저는 괜찮은데 GD가 안 좋아할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양준일은 서툰 한국말과 남다른 퍼포먼스 등으로 방송에 제약이 생겼고, 더불어 터무니없는 이유로 비자 갱신에서도 문제가 생겨 활동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양준일은 최근 미국에서 음식점 서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양준일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양준일은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무대에 이어 V2로 활동명을 바꿔 활동했던 곡 '판타지'를 열창하며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2019 버전으로 재탄생된 역주행 송 대결이 이어졌다. 호피폴라가 '서방님', 김재환이 '리베카'로 무대에 올랐다. 대결 결과 유재석팀의 쇼맨 김재환이 부른 2019 버전의 '리베카'가 최종 승리했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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