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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양준일, '리베카'로 소환 성공…시대 앞서간 천재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12-06 22:03 송고
JTBC '슈가맨3' © 뉴스1
JTBC '슈가맨3' © 뉴스1
양준일이 '슈가맨3'에 소환됐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서는 유재석팀의 슈가맨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슈가맨의 곡에 대해서 "1991년도에 발표된 발라드곡",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라고 소개했다.

가수 노사연이 슈가맨 제보 영상을 통해 등장했다. 노사연은 자신과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며 "이 친구도 꽃사슴이었습니다. 큰 키에 깡마른 몸, 사슴 같은 눈망울. 제가 너무 예뻐했던 동생입니다. 어디에 있는지 너무 궁금하다"며 슈가맨의 소환을 부탁했다.

시민들은 슈가맨의 노래를 듣고, 최근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유행하고 있는 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팀의 슈가맨은 양준일이었다. 양준일은 실루엣 만으로도 남다른 모습으로 춤을 추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준일은 '리베카'를 부르면서도 여전히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양준일은 "다시 무대에 설 것이라고 상상도 못 했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양준일은 중간 세대보다 10대와 40대에서 불빛이 많이 들어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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