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군산시,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 우수사업 선정

근대문화유산 활용 답사 등 프로그램에 3만2천여명 참여
내년 생생문화재사업에도 선정, 1억9500만원 사업비 지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2019-12-06 11:43 송고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왼쪽)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 뉴스1
두양수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왼쪽)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 뉴스1

전북 군산시가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사업'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전국 132개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중 군산을 포함해 광주 광산구, 충남 천안시 등 12개 지역이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재청 우수사업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관리 효율성, 교류·협력 밀착성, 홍보·마케팅, 지방자치단체 노력, 지역활성화 기여 등 7가지 기준에 따라 전문기관 현장 검토와 관람객 만족도,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 내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답사, 교육,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 한해 3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도 생생문화재사업에 선정돼 1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근대역사를 품고 있는 지역의 문화재를 통해 역사를 학습하고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