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차움, 엑스엑스네트워크 백서 출시 (블록72 제공) © 뉴스1

'암호화폐 아버지' 데이비드 차움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엘릭서'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엑스엑스 네트워크' 기술 백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비드 차움은 세계 최초 암호화폐로 불리는 '이캐시' 개발자로 지난해 블록체인 플랫폼 '엘릭서'와 엘릭서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엑스엑스네트워크'를 출시했다.백서에 따르면 엑스엑스네트워크는 '보호된 인터넷'(Protected Internet)을 지향하며 개인정보보호에 초점을 맞춰 이용자들이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며 메시지와 결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이비드 차움이 개발한 플랫폼 '엘릭서'와 '프랙시스'는 추후 엑스엑스네트워크에 통합돼 운영된다.

데이비드 차움은 "엑스엑스네트워크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높은 보안 수준을 자랑하며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향후 4주간 웹 세미나를 통해 플랫폼과 기술의 세부사항을 공유하고 커뮤니티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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