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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영하 13.8도,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

5개 시‧군 한파주의보…주말에도 영하권 추위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19-12-06 09:54 송고
매서운 한파로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11월19일 강원도 강릉시 대관령 옛길 구간 도로변 절벽에 고드름이 맺혀있다. 2019.11.19/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매서운 한파로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11월19일 강원도 강릉시 대관령 옛길 구간 도로변 절벽에 고드름이 맺혀있다. 2019.11.19/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6일 충북 제천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제천 백운면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8도를 기록했다.
괴산 청천면은 영하 13.6도, 음성 금왕 영하 12.8도, 충주 수안보 영하 12.7도, 청주 상당구도 영하 12.2도까지 떨어졌다.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다.

충주와 제천, 증평, 음성, 괴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주말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 충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 사이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3도에서 8도 사이에 머물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날 충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며 "주말에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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