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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볼록한 배 때문에 임신설…소속사 부인 "살찐 것"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12-06 08:31 송고
판빙빙 © AFP=뉴스1
판빙빙 © AFP=뉴스1
중국 배우 판빙빙(范氷氷)의 임신설이 제기됐다.

지난 5일 중화권 매체들은 베이징 공항을 통해 출국한 판빙빙의 임신설을 제기했다. 실제 공개된 공항사진에서 판빙빙은 헐렁한 티셔츠를 입었지만, 임신을 한듯 볼록 튀어나온 배가 가려지지 않은 모습이다.

이날 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355'의 더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의 공항 사진은 웨이보 등 SNS에 퍼졌고, '판빙빙의 배'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빙빙영상매니지먼트 웨이보 캡처 © 뉴스1
빙빙영상매니지먼트 웨이보 캡처 © 뉴스1
이에 대해 판빙빙의 소속사 빙빙영상매니지먼트는 "외국 식당의 음식은 모두 열량이 높으니 힘들게 일하면서 식사량을 조절하세요. 살이 쪘네요"라고 글을 올리며 임신설을 부인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해 6월 탈세 의혹이 불거진 후 2개월 넘도록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망설, 망명설 등에 휩싸였다. 이후 그해 10월 자신의 SNS에 탈세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복귀한 후 판빙빙은 제시카 차스테인, 페넬로페 크루즈 등 '355' 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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