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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6~18일 '제 2회 블록체인 진흥 주간' 개최

(서울=뉴스1) 윤지현 인턴기자 | 2019-12-05 15:27 송고
제 2회 블록체인 진흥 주간 포스터© 뉴스1
제 2회 블록체인 진흥 주간 포스터©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6일~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 2회 블록체인 진흥 주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START 블록체인'을 주제로 콘퍼런스, 채용설명회, 전시회 등이 열린다. START는 보안성(Security), 투명성(Transparent), 가용성(Availability), 신뢰성(Reliability), 기술(Technology)을 의미한다.

2박3일간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전망 공유', '블록체인 융합산업 활성화', '블록체인 기술 밋업'을 주제로 열린다.

키노트로 엄경순 IBM 전무가 '글로벌 혁신사례를 통해 바라본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며 박재현 람다256 대표가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서울의료원, 환경부 등 2019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진행한 기관·기업의 발표와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들의 성과발표가 이어진다.

블록체인 진흥주간 동안 블록체인 규제개선 세미나도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규제개선 연구반이 연구 진행현황과 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는 핀테크·블록체인 기업의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주최 측과 참가기업은 은 핀테크·블록체인 업계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기업소개, 모의면접, 자소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blockchainweek2019.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pre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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