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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임신 소감 "입덧 심해 5kg 빠져…태교 잘할게요"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12-05 10:08 송고
가수 이상미/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가수 이상미/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익스(EX) 이상미가 초음파 영상을 공개하며 임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근래 다들 저더러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고 어디 아프냐고 하셨는데 임신 초기에 입덧이 너무 심해서 살도 5kg이나 휙 빠지고 태아도 안정을 찾지 못해서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어요"라며 "걷는 것도 조심조심. 어찌나 맘 졸이며 하루하루를 보냈던지"라고 털어놨다. 

이상미는 이어 "이랬던 이든이가! 이제는 건강하게 쑥쑥자라서 21주를 향해가고 있답니다"라며 "안정적으로 잘 자랄 때까지 솔직하게 오픈해서 말씀드리지 못했던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런 저를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신 tbs '더룸', tbs '라디오를 켜라 정연주입니다', KBS '김원준의 라디오스타' 제작진 분들, 언니 오빠들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다. 

또 이상미는 "급하게 하차하면서 저도 너무 눈물이 났지만 그땐 진짜 우리 이든이를 어떻게든 배에 꼭 붙어있게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어요.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리고 내년 4월까지 몸도 건강, 마음도 건강하게 태교 잘 하고 있을게요"라며 "엄마 '서울-대구' 왔다갔다하면서 녹화하는데도 잘 버텨주고있는 울 이든이도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상미는 지난달 23일 대구에서 4세 연하의 30대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했다. 이상미는 현재 임신 20주에 접어들었으며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다. 특히 이상미는 지난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오늘 '대한외국인' 녹화에 둘이 왔다"며 "임신 17주 차다. 성별과 상관없이 아기의 이름을 '우이든'이라고 지었다"고 소식을 전해 주목받았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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