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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 총장, 인공지능 세미나 갖고 ‘열공’

교무위원 전원 참석…“인공지능 알아야 미래인재 키울 수 있어”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2019-12-05 06:00 송고
이길여 총장을 포함한 가천대 교무위원들이 4일 대학 가천관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세미나를 듣고 있다.(가천대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이길여 총장을 포함한 가천대학교 교무위원 전원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세미나를 갖고 ‘열공’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천대학교는 지난 4일 가천관 대회의실에서 포항공대 이승철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교육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최미리 부총장과 각 대학원장, 각 단과대학장, 처장단 등 교무위원 40여명 전원이 참석해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교육에 대해 공부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학과 신설을 앞두고 지난 5월 학계와 네이버, IBM, LG전자, 엠로 등 업계 관계자를 대학으로 초청해 교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AI학과 설립준비 포럼’에 이어 두 번째다.

이승철 교수는 특강에서 “인공지능은 아직 모든 데이터를 볼 수 없고 다양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활용이 많지 않은 초기단계에 있다”며 “충분하고 정확한 인공지능에 전문적인 지식이 더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의 기술적 문제는 곧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보지만 의사결정을 맡길 것 인가,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에 관한 근원적인 고민은 계속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현실세계의 다양한 변수 앞에서 잘못 적용될 수 있기에 인간 사고능력이 여전히 중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만으로는 부족하고 전문가의 판단과 지식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고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길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 국내대학 학부 최초로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 교육을 리드하고 있다. 교무위원들이 전공불문하고 먼저 인공지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 세미나를 열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캠퍼스 곳곳으로 확산돼 대학정책 수립과 교육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천대는 2002년 국내대학 최초로 소프트웨어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2010년 일찌감치 소프트웨어학과를 개설하는 등 IT교육에 앞장서왔다.

올해부터는 계열별로 4학점에서 8학점까지 IT 또는 SW 교과목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는 ‘IT인증제’를 도입했다.

또 올해 국내 대학 학부 최초로 인공지능학과(정원50명)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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