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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분야 '연구장비' 다룰 전문인력 양성…지식공유 포럼 개최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2019-12-04 10:08 송고 | 2019-12-04 10:30 최종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 파이낸스센터 현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9.8.29/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 파이낸스센터 현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9.8.29/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일 대전 라온 컨벤션호텔에서 과학기술 분야 연구장비 전담 운영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1회 연구장비 지식공유 포럼'(KSFre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민간기업 등 연구장비 인력들이 모여 연구장비 운영이나 활용의 지식정보,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장비전담 운영인력 간 소통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국가연구시설장비 정책설명회 △국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패널토론 △연구장비 전담운영인력의 기술역량 고도화를 위한 연구장비 교육세미나 △연구장비커뮤니티의 성과·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국가연구시설·장비 전주기 관리체계 추진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은 소재·부품·장비 개발분야의 '연구시설장비 전담운영인력 양성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아무리 좋은 시설·장비라도 운영할 전문인력이 없을 경우 그 시설·장비는 효과적으로 쓰이기 어렵다"면서 "정부가 우수한 시설·장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나서겠다"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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