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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최고위, 나경원 원내대표 임기 연장 않기로 결정(상보)

靑앞 집무실 최고위 회의서 결정…"여러 논란 있어"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김민석 기자 | 2019-12-03 17:55 송고 | 2019-12-03 18:04 최종수정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오른쪽)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오른쪽)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오는 10일까지가 임기인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3일 결정했다.
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 최고위원단은 이날 청와대 앞 황 대표의 천막 집무실에서 열린 긴급 회의에서 "한국당 당헌·당규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기준' 24조에 의해 원내대표 임기연장은 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박완수 사무총장이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최고위가 임기연장을 하지 않기로 한 배경에 대해 "최고위회의에서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다"면서도 "(결정적) 이유는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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