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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 성과공유의 장' 행사…'사회적 가치' 강조

최정우 회장 "100년 기업 포스코 기업시민정신으로 만든다"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2019-12-03 14:00 송고 | 2019-12-03 14:51 최종수정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 입장하고 있다. © 뉴스1 김동규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 입장하고 있다. © 뉴스1 김동규 기자

포스코가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기업, 시민이 되다’를 주제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그룹 임직원, 정부 기관장, SK 경영진, 외부 전문가 및 단체,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기업시민의 지난 1년6개월간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는 6대 대표사업 실천다짐식, 패널토론, 컨퍼런스를 비롯해 기업시민 홍보관, 포스코그룹 기업시민 성과 및 벤처플랫폼 부스, 나눔물품판매, 버스킹 공연 등 기업시민을 쉽고 자연스럽게 체험·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기업시민헌장 선포를 통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기틀을 마련했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헌장을 실천해 성과를 창출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100년 기업을 지향하는 포스코는 기업시민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궁극적으로는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거듭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시민 6대 대표사업 실천다짐, 패널토론, 기업시민 우수사례 발표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기업시민 대표사업 실천다짐식에서는 △동반성장 △청년 취창업 지원 △벤처플랫폼 구축 △저출산 해법 롤 모델(Role Model) 제시 △바다숲 조성 △글로벌 모범시민 되기와 만들기 등 포스코의 6대 기업시민 대표사업을 알렸다.

이들 분야를 대표해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한국고용정보원 이재흥 원장, 중소기업벤처부 차정훈 실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 울릉군 김병수 군수,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서경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시대적 가치, 기업시민에 대해 묻다’를 주제로 카이스트 이지환 교수, 포스코청암재단 김선욱 이사장, 사회적 기업 대표이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포스코 양원준 기업시민실장 등이 참석했다. 아트홀, 포스코미술관 등 포스코센터의 여러 장소에서도 토론, 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기업시민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아트홀에서는 동반성장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기업시민위원회 곽수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포스코 미술관에서는 ‘기업과 시민정신’이라는 주제로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송호근 석좌교수 강연이 진행됐다.


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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