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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5G로 스마트폰 출하량 늘것…전기전자 비중확대"

대형주 중 최선호주 LG이노텍, 차선호주 삼성전기 제시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9-12-03 08:47 송고
 

하이투자증권은 3일 5G가 스마트폰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대형주 중 최선호주로 LG이노텍, 차선호주로 삼성전기를 제시했고 중소형주 중에서는 아모텍을 추천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5G가 이끄는 수요 회복'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2018년과 2019년의 스마트폰 출하 성장률은 각각 전년 대비 -5.5%, -2.4%로 역성장할 것이나 2020년은 전년 대비 0.5% 성장하며 2년 만의 반등할 전망"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고 연구원은 △예상보다 공격적인 이동통신사·세트업체의 5G 스마트폰 출하 △애플의 전략 변화 및 5G 아이폰 출시 전망 △2020년 5G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의 출하 기대 상향 등을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글로벌 입지가 축소된 이후 자국 시장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5G 단말기를 적극적으로 출하해 자국 교체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는 점, 애플의 2020년 신제품이 5G 통신을 지원해 미국과 중국 시장의 교체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는 점도 들었다.

고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3분기 카메라모듈 평균판매가격은 2만7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상승했다. 이는 애플의 트리플카메라 채용에 기인한다"며 "애플의 5G 모델 출시로 출하량이 반등할 시 실적 레버리지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향후 5G 스마트폰 출하 확대에 따라 업황 개선 속도에 탄력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기를, 내년 1분기 5G 통신장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양산 가능성이 높다며 아모텍에 대한 투자를 추천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