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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부평공장서 하청업체 40대 근로자 사망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19-12-02 08:59 송고 | 2019-12-02 09:26 최종수정
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한국GM 부평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2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8시9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국GM부평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씨(46)가 구토 증상을 보이면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를 보인 A씨를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등 응급조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직무교육을 받기 위해 출근해 대기 중 구토 증상 및 심정지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부평2공장 1교대 전환으로 순환무급휴직 중 다시 도장2부 중도 스프레이 공정으로 배치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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