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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전소민·김종국, '욘두 분장' 벌칙 수행 '폭소'(종합)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19-12-01 18:46 송고
/화면캡처=SBS '런닝맨'© 뉴스1
/화면캡처=SBS '런닝맨'© 뉴스1

이광수와 전소민, 김종국이 벌칙으로 욘두분장을 한 채 붕어빵을 증정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4개의 단체 미션을 수행해 실패 시 알사탕이 적은 순으로 벌칙을 받는 '불신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오프닝에서 지석진은 "아침마당"을 봤냐며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유재석(유산슬)을 지목했다. 이에 유재석은 "석진이형이 나를 보더니 '배가 아프다'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김종국은 "석진이형 부러워하는 사람 많다. 총각처럼 산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형수님도 솔로처럼 사신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본격 게임이 시작됐다. 미션 실패 시 최종 벌치자 벌칙은 욘두 분장 후 겨울간식 붕어빵 100개 팔기를 해야 한다.

최종 알사탕이 가장 많은 멤버가 우승하고, 우승자는 상품과 벌칙 지목 면제권을 획득한다. 멤버들은 "다 성공하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멤버들에게 각자 알사탕 10개씩 돌아갔다. 지석진은 알사탕을 받자마자 1개를 입속에 넣었다. 멤버들이 놀라자 "제작진한테 달라고 하면 되지"라고 했지만 더 주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지석진은 혼자 알사탕 9개로 시작하게 됐다.

첫 번째 겨울간식은 60cm의 대왕 붕어빵이 걸린 미션으로 '퀴즈왕 슛돌이'가 시작됐다. 제작진이 미션을 언급하자마자 하하는 자진해서 "나랑, 양세찬, 송지효가 있는 이상 통과하기 힘들다"고 말하며 불평을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 중에 송지효가 최악이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나지막이 "물고기 누나"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빨강과 파랑, 보라색을 영어로 쓰는 것이 나온 첫번째 퀴즈에서 양세찬과 송지효는 창의적인 단어를 적어 웃음을 선사했다.

두 번째 미션은 '밥 마이 웨이'로 멤버들은 8가지 메뉴 중 각자 원하는 음식을 선택했다.

총합이 3만원 미만이면 선택한 메뉴와 간식을 먹을 수 있다. 2000원짜리 라면을 선택한 멤버들이 많아 분위기가 좋던 와중에 지석진이 비싼 간장게장을 선택해 갑자기 분위기가 싸늘어졌다. 하지만 불안감도 잠시, 전소민이 삶은 달걀 500원을 선택하면서 총 3만원 미만으로 멤버들은 음식을 먹게 됐다.

최종 미션은 '선을 넘지 않는 녀석들'이 진행됐다. 제작진이 미션을 성공하면 두 배 찬스에 도전 못 한다고 하자 꼴찌인 이광수는 대놓고 미션에 실패했다. 이광수는 알사탕 부스가 열리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1개를 추가로 제출했다. 결국 제시 범위 1개가 초과해 알사탕은 소멸됐다. 

알사탕 순위 결과 1등은 양세찬으로 벌칙에서 벗어났다. 전소민이 7등, 이광수가 꼴찌로 벌칙을 받게 됐다. 두 사람은 함께 벌칙을 받을 사람으로 김종국을 지목했다. 세 사람은 욘두로 변신한 후 시민들에게 붕어빵을 나눠주는 벌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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