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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연인 김유지 향한 악플러 경고 "상식없는 글 참지 않을 것"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9-12-01 16:54 송고 | 2019-12-02 10:16 최종수정
정준 김유지© 뉴스1
정준 김유지© 뉴스1

배우 정준이 연인 김유지를 향한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정준은 1일 자신의 SNS에 "정말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생각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지한테 '얼마면 만나줄래'라든지 '사귀자'고 또 입에 담을수도 없는 다이렉트 보내는 분들 무슨 생각이시냐"고 남겼다.
이어 "님들한테는 사랑이 장난인가요? 돈으로 사랑을 사시나요? 정말 몇번이고 참았다"며 "캡처된 거 전부 올리려고 했는데 참습니다. 그냥 글이라고 생각하고 쓰시는거 같은데 보는 사람한테는 큰 충격이고 스트레스다"라고 호소했다.

또 "같은 사람인데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쓰시는지. 글이 언제부터 얼굴 없는 상처의 칼이 되었는지요. 저희는 예쁜 만남 가지고 있다"라며 "상식이 없는 글이나 생각들 이젠 보고만 잊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정준은 TV조선 '연애의맛3'에 출연해 김유지를 만났으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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