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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첫 교체 명단 포함 속 결장…신트트라위던, 헹크에 2-1 승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12-01 09:30 송고
이승우.(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이승우(21·신트트라위던)가 벨기에 진출 후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팀은 헹크에 역전승했다.
신트트라위던은 1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루미누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17라운드 헹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신트트라위던은 이날 승리로 승점 21점(6승3무7패)으로 10위로 올라섰고, 헹크 역시 승점 21점(6승3무7패)을 유지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9위를 기록했다.

이승우는 지난 8월30일 신트트라위던과 계약을 맺고 벨기에 무대를 밟았지만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마르크 브라이스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서 3개월간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최근 브라이스 감독이 경질되면서 이날 교체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이날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9분 만에 옴브와나 사마타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으나 9분 뒤인 전반 18분 요안 볼리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 40분 스즈키 유마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헹크의 파상 공세를 잘 막으며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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