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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JYP 3인방의 넘치는 예능감…'박진영 잡는 다현'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19-11-30 23:06 송고
/화면캡처=JTBC '아는형님'© 뉴스1
/화면캡처=JTBC '아는형님'© 뉴스1
JYP 3인방이 '아는형님'에 방문,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JYP의 수장 박진영과 트와이스의 다현 나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신곡 'FEVER'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다현과 나연이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모든 아티스트를 모니터했는데 두 사람이 가장 예능감이 좋았다. 우리 세 사람이 JYP 예능 3인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흰 머리가 안나는 비결도 밝혔다. 박진영은 "좋은 걸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안좋은 걸 안 먹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신곡을 꼭 방송에 내보내 달라는 박진영의 말에 김희철은 'FEVER' 무대와 '음식 이야기' 중에서 택하라는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박진영은 "내가 방금 한 얘기는 다른 방송에서 꼭 할게"라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고요속의 외침' 게임에서 문제 출제자로 다현이 나서 열심히 설명을 했지만 박진영은 연이어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 다현은 급기야 "진영아! 진영아!"라며 호통치는 모습까지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진영은 자신이 만든 최고의 안무로 박지윤의 '성인식'을 손꼽으며 "남자가 만든 여자안무지만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앨범 역시 완성도가 높다"고 자평했다.

또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오는 곡으로 트와이스 곡을 꼽았다. 박진영은 "K팝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온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전에는 '노바디'였다. 그때 정말 말도 안되게 많은 돈이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평소 농구 마니아로도 유명한 박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아는 형님' 멤버 서장훈과 자유투 게임을 해서 이기기도 했다.

또한 박진영 다현 나연은 시종 재치있는 입담도 선보이며 JYP 예능 3인방의 저력을 제대로 뽐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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