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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모모랜드 측 "태하·연우 탈퇴-데이지 협의 중…6인조 재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11-30 09:20 송고 | 2019-11-30 11:47 최종수정
(왼쪽부터) 모모랜드 태하 연우 데이지 © 뉴스1
(왼쪽부터) 모모랜드 태하 연우 데이지 © 뉴스1
그룹 모모랜드가 6인조로 재편됐다.

30일 MLD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모모랜드가 6인조 팀으로 재편됐다"라고 밝혔다.

MLD엔터테인먼트는 "태하와 연우가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태하는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우선 존중하여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 연우는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팀과 연우 모두에게 무리라 판단해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라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데이지의 경우 아직 상호 협의 중인 관계로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MLD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결정은 앞서 오랜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당사 간 많은 대화와 협의 끝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괜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7인조로 데뷔했으며, 2017년 태하와 데이지가 새 멤버로 합류하며 9인조로 활동해왔다. 그 사이 '뿜뿜', '뱀', '바나나차차'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다음은 모모랜드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가 6인조 팀으로 재편되어 관련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모모랜드의 멤버 태하와 연우 양은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태하와 연우 양은 오랜 시간 동안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당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먼저 태하 양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우선 존중하여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합니다. 이에 당사는 태하 양의 새 출발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연우 양은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팀과 연우 양 모두에게 무리라 판단하여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이지 양의 경우 아직 상호 협의 중인 관계로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앞서 오랜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당사 간 많은 대화와 협의 끝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므로 괜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앞으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모든 멤버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립니다.

MLD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일동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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