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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물길따라 즐기는 '단양팔경 투어' 인기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2019-11-28 14:12 송고
단양  도담삼봉.© 뉴스1

호반관광도시 충북 단양의 천혜 비경을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 투어가 11월 늦가을의 길목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이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다.

도담삼봉은 물안개가 차오르는 새벽과 칠흑같이 깜깜한 밤이 되면 우뚝 솟은 삼봉의 모습이 신비로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또한, 강 건너 편에는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것 같이 아름다워 삼봉을 본 후, 꼭 들러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단양강 물길은 단양 도심과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앞을 흘러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나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른다.

사인암은 50m 높이의 기암절벽이 마치 긴 암석을 끼워 맞춘 듯 신비로우며 청련암 등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삼선구곡을 이루는 첫 경승지인 하선암을 포함해 중선암과 상선암의 선암계곡은 퇴계 이황 선생이 '신선이 놀다간 곳 같다'하여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늦가을 단양여행은 겨울을 앞둔 요즘 색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 아름다운 정취가 있는 단양으로 꼭 한번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팔경은 단양군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옥순봉, 구담봉을 말한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