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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하정우에 강하늘까지…'우다사' 돌아온 언니들의 이상형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1-28 06:30 송고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뉴스1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 뉴스1
'우다사' 멤버들의 이상형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은 김장을 하고 둘러앉아 대화를 나눴다.

이상형 얘기가 나왔다. 박은혜가 먼저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외모는 차태현 아니면 쿨의 이재훈"이라고 말했다. 평범하게 생겼는데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박은혜는 "뭔가 전문적으로 똑똑할 것 같고 얘기를 잘 들어줄 것 같은데 매력이 있어야 한다. 그냥 착하기만 한 사람 말고"라며 상세한 설명도 더했다.

호란은 배우 하정우를 꼽았다. 호란은 "외적 이미지를 생각해 봤을 때 하정우씨"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은혜는 "너무 멋있는데 사귀자고 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다. 너무 아티스트 같아서"라고 했다.

이에 호란은 "하정우씨 그림도 정말 좋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봤는데 저런 게 배우의 아우라인가 싶더라"며 에피소드도 공개해 설렘을 끌어올렸다.

박영선은 "악역을 많이 맡았던 배우"라며 "얼마 전 경찰 예능에 나왔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자, 박은혜가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 도왔다. 배우 오대환이었던 것.

박영선은 오대환 사진을 보고 맞다면서 "약간 구수한 분이 좋다. 내가 편한 인상이 아니지 않냐. 그래서 편한 사람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박연수가 배우 강하늘을 이상형으로 택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현실적인 삶과 새로운 사랑을 담아내고 있는 '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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