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박경 '사재기 의혹 제기' 이후 첫 심경…논란에 별다른 말 없어 "DJ로서 열심히"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9-11-26 08:50 송고
블락비 박경 © News1 DB
블락비 박경 © News1 DB
그룹 블락비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

박경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자신이 DJ를 맡은 MBC라디오 FM4U '꿈꾸는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서 "주말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것 같은데, 오늘은 '꿈꾸라'의 DJ로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별다른 추가 언급 없이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박경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박경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라며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으로, 단순히 생각하면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본인의 SNS에 올린 것뿐이지만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하여 당사자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바이브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장덕철 황인욱까지 SNS에 언급된 모든 가수들은 지난 25일 사재기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바이브 윤민수는 음원 사재기 의혹에 직접적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과 함께 바이브의 앨범 재킷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seunga@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