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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워크맨' 배달 논란? 제작진 사과 "전용 출구 몰라 생긴 해프닝"

"해당 아파트 주민분들께 진심 죄송"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9-11-23 13:43 송고 | 2019-11-23 13:44 최종수정
'워크맨' 캡처 © 뉴스1
'워크맨' 캡처 © 뉴스1
웹 예능 '워크맨' 제작진이 방송 이후 불거진 배달 논란에 대해 "전용 출구를 몰라 생긴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워크맨' 제작진은 23일 유튜브 댓글창에 장성규가 방송에서 배달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배달 논란'에 대해 "영상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말씀드린다. 본 영상의 메세나폴리스 배달 부분은 배달원 전용출구(지하 1층)를 몰라서 발생된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실제로는 배달 전용출구를 통해 배달원들이 자유롭게 엘리베이터 이용 가능하다"며 "영상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다보니 돌발 상황으로 배달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불편해하셨을 구독자분들과 해당 아파트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해당 아파트와 아파트 주민분들께 더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욱 유익한 정보와 재미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배달 논란'은 서울 합정 메세나폴리스에서 장성규가 치킨 배달을 하는 과정을 담은 에피소드에서 발생했다. '길치가 배달알바하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장성규는 거주민 전용 엘리베이터에 탑승했지만 카드키가 없어 다른 주민의 도움을 받고, 계단을 이용하는 등 갖은 노력 끝에 배달을 할 수 있었다. 
방송 뒤 일각에서는 배달원이 불편을 겪을 정도로 복잡한 보안 시스템의 주거지에서 배달을 시키는 것은 지나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해명과 사과의 뜻을 담은 글을 올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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