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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날씨] 맑고 포근한 토요일…일교차 10도 넘어

아침 최저 -1~12도·낮 최고 14~22도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19-11-22 18:11 송고
© News1 주기철 기자
© News1 주기철 기자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맑고 따뜻해 주말 나들이 나서기에 좋겠다.

기상청은 이날(2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22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아침과 낮 모두 평년보다 4~8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낮 동안에는 포근하다. 그러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내륙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춘천 1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5도 △부산 11도 △전주 6도 △광주 8도 △제주 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제주 22로 예상된다.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는 강원 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높게 일겠다.

대기질은 청정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17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11~14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서: 0~17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2~20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0~18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2~19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0~20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1~21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11~17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1~21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7~22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14~22도, 최고강수확률 30%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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