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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발사 온더, 17억원 투자유치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19-11-22 15:02 송고
토카막네트워크 로고 © 뉴스1
토카막네트워크 로고 © 뉴스1

블록체인 개발사 온더가 지난 10월부터 총 145만달러(약 17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에는 100&100벤처캐피털 등 복수의 벤처캐피털(VC)이 참여했다. 온더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온더는 '이더리움'의 확장 버전인 '토카막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토카막네트워크는 기존 블록체인 속도를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이더리움보다 100배 빠른 거래 처리속도를 자랑한다. 토카막네트워크는 '무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플라즈마 체인 당 1000초당거래량(TPS)을 구현한다. 현재 이더리움의 TPS는 10~15수준이다.
정순형 온더 대표는 "토카막네트워크는 로드맵에 맞춰 순조롭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개발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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