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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의 이해' 장인섭 "단막극, 섬세한 디테일이 매력이라고 생각"

[N현장]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19-11-22 15:04 송고
배우 장인섭(왼쪽) 주민경 (KBS 제공) © 뉴스1
배우 장인섭(왼쪽) 주민경 (KBS 제공) © 뉴스1
배우 주민경과 장인섭이 서로에게 단막극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얘기했다.

주민경과 장인섭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9 아홉 번째 작품 '감전의 이해'(연출 이호, 극본 김승원)의 기자간담회에서 단막극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얘기했다.
주민경은 단막극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배우와 익숙하지 않은 감독님, 익숙하지 않은 스토리로 새로운 걸 만들어가는 장인 것 같다"라며 "단막극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 배우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면 단막극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장인섭은 "첫 단막극인데, 좋은 감독님 좋은 배우님 좋은 스태프 분들을 만나서 너무나도 즐겁고 좋은 기억이었다. 조금 긴 호흡의 연속극과는 다르게 한 회의 대본으로 많은 사람들이 디테일하게 준비하면서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리는 것 같다. 그런 섬세한 디테일이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경은 극 중 소설을 쓰기 위해 오랫동안 다니던 영화 홍보회사를 그만둔 작가 지망생으로 7년을 만난 남자친구 원재로부터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게 된 고남영 역을 연기한다.

장인섭은 극 중 고남영(주민경 분)의 애인으로, 남영과 같은 회사에서 만나 오랫동안 연애를 해 온 인물인 김원재 역을 맡았다.
한편 '감전의 이해'는 남자친구로부터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은 여자와 그녀가 만나게 된 남자들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드라마다. 이별과 만남을 통해 다양한 상처와 위로로 얽힌 청춘들의 단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공감을 키울 예정이다. 22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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