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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네스코 집행위 이사국 4회 연속 당선

2019년~2023년까지 4년간 이사국 활동
40차 유네스코 총회서 결정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2019-11-21 09:00 송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 News1 안은나 기자

한국이 4년 임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당선되며 4회 연임에 성공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2019∼2023년 임기의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2007년 이래 4회 연속 수임이다. 한국은1987년 처음으로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된 이후 2003~2007년 단 한 차례만 빼고 계속 이사국을 맡아 왔다.

외교부 당국자는 "앞으로 4년간 집행이사국으로서 유네스코의 제반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국제 평화와 인류 공동의 번영이라는 유네스코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제안, 심의 및 결정 권한을 갖는 핵심의사결정기구로 193개 회원국 중 58개국으로 구성된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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