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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탄 열차 지연 시 선행열차 무료 환승

한국철도, 논술·수시면접 등 수험생 비상수송대책 마련
열차 팀장이 하차 역에 연락, 긴급수송 경찰과 협조체제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2019-11-20 15:28 송고 | 2019-11-20 15:30 최종수정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20일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서울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손 사장은 노사협상의 진행과정과 협의점을 소상히 밝히고 향후 수송대책과 추가 협상 추진 방안 등을 제시했다. 2019.11.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20일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서울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손 사장은 노사협상의 진행과정과 협의점을 소상히 밝히고 향후 수송대책과 추가 협상 추진 방안 등을 제시했다. 2019.11.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국철도가 20일 철도노조 파업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논술 및 수시면접 수험생의 비상수송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이 탄 열차가 출발 또는 도중 지연이 예상될 경우 KTX 등 상위열차를 포함해 선행열차를 이용하도록 무료 환승조치 한다.

수험생이 탄 열차가 지연 운행 시 해당 열차 팀장이 하차 역에 연락해 시험장까지 긴급히 수송하도록 경찰 등과 협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열차가 지연 운행할 경우 해당 대학에 수험생 도착 상황을 사전에 통보한다.

한국철도는 코레일톡과 메일, 문자 등을 통한 알림으로 운행 중단 열차를 안내하고 있다.
손병석 사장은 이날 "오늘 같은 경우에 운행 중단되는 좌석이 8000석이 있지만 880석이 취소하거나 변경을 하지 않고 있다"며 "열차 지연이나 어려움이 있으면 역무원 승무원에게 말씀 주시면 일반 무궁화나 새마을차 등은 KTX 무료 환승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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