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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단식투쟁 돌입…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이형진 기자 | 2019-11-20 10:23 송고 | 2019-11-20 10:42 최종수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1.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1.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단식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부터 단식에 들어가겠다"며 "비공개 회의에서 중진 의원들께 오늘부터 단식에 들어가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장소와 단식 기간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나중에 말씀드리겠다. 지금은 (단식을) 준비하러 가야 한다"며 답을 하지 않았다.

황 대표는 단식에 돌입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정부와 여당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의 처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단식을 하는 것이 맞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것은 맞는다"며 "단식 시작 시간은 오후 2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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