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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한국, '남미 챔프' 브라질에 0-2 뒤진 채 전반 종료

파케타·쿠티뉴에 연속골 허용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9-11-19 23:27 송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필리페 쿠티뉴에게 실점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19.11.1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미 챔피언 브라질에 두 골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30분(현지시간 오후 5시30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전반을 0-2로 뒤졌다.

한국은 황의조를 선봉장으로 내세웠고, 2선에는 이재성을 중심으로 손흥민과 황희찬 등을 배치했다. 반면 브라질은 에이스 네이마르가 빠진 가운데 최근 5경기 무승 사슬(3무2패)을 끊기 위해 쿠티뉴, 히샬리송, 제주스 등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브라질은 경기 초반부터 한국을 몰아붙였고 한국은 라인을 내려 공세를 막아섰다.

한국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다. 브라질은 전반 9분 필리페 쿠티뉴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내준 공을 헤낭 로디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달려들던 루카스 파케타가 헤딩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볼을 받은 손흥민이 왼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알리송 베커에 막히고 말았다.

한국은 전반 20분 김진수가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흘러나온 공을 김민재가 손흥민에 연결했고 이를 손흥민이 오른발 감아 차기로 이어갔지만 골문을 비켜갔다.

이후 브라질은 김문환이 버티는 한국의 오른쪽 측면을 집요하게 노렸다. 로디와 파케타가 계속해서 측면 공격을 펼쳤고 아울러 볼 점유율을 높이며 한국을 강하게 압박했다. 한국은 라인을 뒤로 물린 채 역습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전반 36분 다시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국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쿠티뉴가 절묘한 오른발 감아 차기로 연결했고, 쿠티뉴의 발을 떠난 공은 조현우 골키퍼의 손을 지나 그대로 한국 골네트를 갈랐다.

한국은 전반 42분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정우영이 오른발 무회전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를 알리송 골키퍼가 막았지만 흘러나온 공을 쿠티뉴가 걷어내다 골포스트를 맞혔다. 자책골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