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 |
지난 19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둘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함소원은 "세포분열이 안돼서 하나만 살아남았는 데 냉동시키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저처럼 나이가 많으면 수정란을 많이 모아서 해야 한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함소원은 몸에 부담이 와 시험관을 매달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알레르기 반응에 병원에서 쉬라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함소원은 "회복을 위해 3개월을 쉬어야 하지만 저는 계속 나이를 먹고, 제 나이에 성공률은 10%에서 15%다. 그래서 저는 굉장히 조급하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진화는 힘들어하는 함소원에게 "성공하는 게 있으면 실패하는 것도 있으니까 실망하지 마"라며 위로했다. 함소원은 "자연 임신해보는 게 어때?"라며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이에 진화는 "가능할 거야. 다만 시간이 걸리겠지. 당신은 성급한 거 같아"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나야 조급하니까. 근데 결과가 안 좋으니까. 요즘은 생각이 바뀌는 거 같아"라며 우울해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병원을 찾아 자연 임신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함소원은 "시술을 시작한 이후, 임신했을 때보다 체력이 더 힘들다.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한의사는 "아직 안심하셔도 된다"며 함소원을 달래며 자연 임신에 좋은 방법들을 소개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자연 임신을 위해 장어로 보양식을 해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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