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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삶의 가치 존중' 독립영화감독 6인 영화 상영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9-11-19 09:25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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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2019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와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독립영화감독 6인과 함께하는 2019 종로문화다양성영화제는 27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에무(경희궁1가길 7)에서 열린다. 종로문화재단이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해 온 '문화다양성 영화의 날'을 확장해 마련한 행사다.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인간군상의 일상을 살펴보고 질문을 던짐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 사회적 갈등을 해결해가는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독립영화감독 6인이 참여하는 '영화 상영회', 감독으로부터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당신의 특별한 클래스'를 운영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무려 30관왕을 차지하고 독립영화에서는 이례적으로 관객 수 13만 명을 돌파한 영화 벌새의 김보라 감독과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차지한 영화 메기의 이옥섭 감독, 김군의 강상우 감독, 대통령의 7시간의 이상호 감독, 녹차의 중력과 백두 번째 구름의 정성일 감독, 밤치기의 정가영 감독 등 평단의 지지를 받고 있는 독립영화감독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관람을 원할 시 에무시네마 홈페이지와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김보라, 이옥섭 감독 단편선과 너의 특별한 클래스는 인터넷 예매 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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