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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스페인 내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카탈루냐주 지역의 시위 사태가 안정화됨에 따라 18일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했다. 외교부는 카탈루냐 독립투표 주도자에 대한 스페인 최고재판소 판결 선고 이후 주 전 지역에서 시위가 계속됨에 따라 지난달 17일 여행경보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외교부는 스페인(카탈루냐주) 내 시위 동향 등 정세 및 치안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의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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