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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이징 청소년, 스포츠로 우애 다진다

서울교육청 제20회 청소년 체육교류대회 개최
농구·아이스하키 맞대결…역사탐방·공연관람도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9-11-19 06:00 송고
서울·북경 청소년들이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9회 서울-북경 청소년 체육교류대회'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서울시교육청 제공)© 뉴스1
서울·북경 청소년들이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9회 서울-북경 청소년 체육교류대회'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서울시교육청 제공)© 뉴스1

서울시교육청은 19~23일 서울 일대에서 '제20회 서울-북경(베이징) 청소년 체육교류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베이징 청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우애를 다지는 자리다. 지난 1994년 서울시교육청과 베이징시교육위원회 간 교육교류협약 체결로 본격 추진됐고 그동안 19번의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장소는 한해는 서울에서, 한해는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식이다.
이번 대회 운영 종목은 농구(중학교 여학생)와 아이스하키(중학교 남학생)다. 양 도시 대표 학교 운동부가 나선다. 농구에서는 서울 선일여중과 북경 제35중등학교가, 아이스하키에서는 서울 경성중과 북경 진경론중등학교가 각각 2회 교류전을 벌인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양 도시 학생들은 경복궁·창경궁·남산타워 등 한국의 역사·문화탐방과 '페인터즈 히어로' 등 공연관람을 함께 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 유지와 상호협력 체계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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