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스마트공항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향후 추진일정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공항협의체는 인천공항의 스마트공항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산·학·연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족했다.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과 임남수 부사장, 안정준 스마트추진실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항공사, 스마트 관련 기업 및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공항 추진전략과 과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스마트공항 발전방향과 국내 우수 스마트 기술의 해외 동반진출 방안을 놓고 의견을 공유했다.

공사는 스마트공항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앞으로 산·학·연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공항에 접목해 여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정부, 연구기관,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업해 스마트공항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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