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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친화' 모범기업·기관 37곳에 인증서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9-11-18 08:48 송고 | 2019-11-18 08:49 최종수정
경기도청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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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37곳을 선정해 오는 19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인증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그동안 총 368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업이 3년 이후 재인증을 신청하면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올해는 30곳을 신규 인증, 7곳을 재인증한다.
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인증패,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 시 우대금리 지원, 가족친화제도 도입 시 도입지원금 지원 등 40여 가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 올해부터는 인증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가사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경기도 노동자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올해 인증기업 재직자 8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고 있으며, 내년 220여명으로 사업대상자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직원이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드는 가족친화경영은 이제 시대적 요구”라며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동자는 일 생활 균형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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