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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 "한일 국방회담, 지소미아 원론적 수준 얘기"

예정 시간보다 15분 넘겨 진행

(방콕=뉴스1) 문대현 기자 | 2019-11-17 13:26 송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7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아바니 리버사이드호텔에서 한일 국방회담을 마친 뒤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 뉴스1 문대현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7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아바니 리버사이드호텔에서 한일 국방회담을 마친 뒤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 뉴스1 문대현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7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 "양국이 원론적 수준의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태국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트 호텔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과 만나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진행했다.

정 장관은 회담 이후 국내 취재진과 만나 "일본에선 지소미아를 계속 유지해나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정 장관은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부분들이 있으니 잘 풀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또 회담에서 지난해 12월 20일 동해상에서 발생한 '레이더 조사(照射)·초계기 저공 위협 비행' 논란과 관련해 우리측에 유감을 표명했다고 정 장관은 전했다.

이에 정 장관은 추적 레이더가 아니라 탐색 레이더를 조사했으며 일본의 저공 위협 비행이 더욱 문제였다고 일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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