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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커 역전포' 미국, 대만에 3-2 승리…슈퍼라운드 2승3패 마감

(도쿄(일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11-15 14:47 송고
미국 야구 대표팀 브랜트 루커. © AFP=뉴스1

미국이 대만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2승3패로 슈퍼라운드를 마감했다. 김경문호에는 좋은 소식이다.

미국은 15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 대만전에서 3-2로 승리했다. 1-2로 끌려가던 7회말 브랜트 루커가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미국은 2승3패로 슈퍼라운드를 마치며 다른 국가의 경기 결과를 지켜보게 됐다. 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3·4위전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았다.

대만은 1승3패가 되며 호주와 함께 공동 5위로 밀렸다. 대만 역시 이날 패배로 결승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으며 16일 호주와 마지막 경기를 통해 3·4위전 진출을 바라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선취점은 미국의 몫이었다. 조던 아델의 좌전안타로 출루하자 앤드류 본이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타구를 날려 아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대만은 3회초 볼넷과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에서 병살타로 1-1 동점을 만든 뒤 6회초 후진룽의 역전 솔로홈런이 터지며 2-1로 앞서나갔다. 3루쪽 스탠드에 자리잡은 대만 응원단의 함성 소리가 커져갔다.

그러나 승리는 미국의 것이었다. 미국은 7회말 1사 후 에릭 크라츠의 안타로 불씨를 살린 뒤 2사 1루 상황에서 루커의 투런홈런으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되찾은 미국은 노아 송을 8회초, 브랜든 딕슨을 9회초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매조지했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