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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교도소세트장, 한국상품학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2019-11-11 13:49 송고
익산 교도소세트장을 찾은 관광객들 /뉴스1
익산 교도소세트장을 찾은 관광객들 /뉴스1

전북 익산시는 성당면에 있는 교도소세트장이 (사)한국상품학회의 관광부문 대한민국상품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 성당면의 폐교를 활용해 만든 이 교도소세트장은 홀리데이를 비롯해 7번방의 선물, 신과 함께2 등 여러 영화와 아이리스, 시그널 등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 300여편의 영상물이 촬영됐다.

최근에는 소법정 세트장이 증축됐으며, 죄수복과 교도관복을 입고 호송버스 체험도 할 수 있다.

관광명소로도 각광을 받아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10개월 동안 12만4000여명이 다녀갔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상품개발을 개발해 500만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 창립된 (사)한국상품학회는 매년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대한민국상품대상을 주고 있다. 올해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을 포함해 이베이코리아(G마켓) 스마일페이, LG 트롬 스타일러 등이 상을 받았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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