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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고창파출소 내년 5월 완공…서남권 해양관리 강화

구시포 신항 부지에 신축, 구조거점파출소 역할 기대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2019-11-10 09:53 송고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고창파출소 청사를 신축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창파출소 조감도.© 뉴스1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고창파출소 청사를 신축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창파출소 조감도.© 뉴스1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고창파출소 청사를 신축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창파출소는 고창과 전남 영광 연안해역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7월에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을 도입하고, 9월에는 전문 구조 잠수인력 및 잠수 구조장비 배치와 함께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됐다.     
하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고창파출소 청사는 고창군 소유 임차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해 민원인들과 근무 경찰관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부안해양경찰서는 총 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고창군 구시포 신항에 1040㎡ 부지를 확보하고 청사(250㎡)와 장비관리동(81㎡)의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쳤다. 

김동진 서장은 “고창파출소 신청사는 해양경찰 파출소 표준모델을 기본으로 설계했으며,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로 친환경 자재와 공법을 적용하고 민원인 편의와 경찰관 근무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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