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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 해상 어선서 그물 걷어올리는 작업 중 50대선원 사망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019-11-10 09:09 송고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News1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News1

지난 9일 오후 제주 차귀도 남서쪽 해상에서 어선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이 기계에 끼어 사망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제주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87㎞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안강망 어선 A호(153톤)에서 선원 B씨(58)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B씨는 그물을 걷어 올리던 중 회전하는 기계에 몸이 끼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여수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현장을 확인했다.

A호는 제주항에 입항했으며 B씨의 시신은 10일 오전 3시쯤 제주시에 있는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해경은 A호의 승선원 12명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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